2020. 11. 1. 10:32ㆍ여행작가 서태지 일상/자기계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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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책을 읽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한다.
(요 근래는 뜸해지긴 해서 반성하고 있다.)
운동을 다닐 때,
바로 맞은편이 서점이라서 운동하기 전, 후로 자주 방문할 수 있었다.
나도 사람인지라 베스트셀러 혹은 스테디셀러를 보곤 한다.
그중에서 눈에 뜨였던 책은
'나는 4시간만 일한다'였다.
그것도 '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'는 것이었다!
그런데 한 달 수입이 1년간의 수입과 대등하다니!
디지털 노마드를 다룬 책이었다.
워라벨의 최고 단계가 아닌가 싶었다.
'디지털 노마드'를 아는가?
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,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다.
즉, 여행광인 나에게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필요하다.
여행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삶!
해외에 있어도 노트북 혹은 핸드폰만 있어도
일을 할 수 있는 내가 원하는 삶이다.
다들 내게 물어본다.
"무슨 일 하세요?"
나는 4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일했었다.
그러나,, 내겐 정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.
한 곳에서 꾸준하게 일한다는 건 내게 정말 힘들었다.
일이 힘들다기보다는 떠나고자 하는 욕구가 항상 목말라있다.
한마디로 초특급 역마살!
나는 대화하는 걸 좋아해서 환자와 보호자, 요양보호사님, 동료 선생님들과 잘 지냈다.
그래서 직장생활을 할 때는 즐겁게 하였다.
그래도 우선순위는 자유.
그리고 돌아오지 않는 20대. 청춘.
시간은 돌이킬 수 없고, 후회해도 이미 떠나버린 기차다.
나 = 자유.
'현재를 즐겨라'
'오늘을 후회 없이 살아라!'
"지금 무슨 일 하세요?"
현재는 광고/마케팅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.
불안정한 수입이라서 돈을 못 벌 때도 많다.
돈이 궁할 때마다 '병원에서 다시 일해야 하나..'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.
그래도 내게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직업이다.
그렇기 때문에
나는 여행을 하면서 돈을 버는 지금이 좋다.
실은 마지막으로 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 늦은 밤 컴퓨터를 켰다.
책에서 읽었다.
'남들과 하는 약속은 지키려고 노력하면서,
왜 자신과 한 약속은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는가?'
나는 나 자신과 한 약속이 있는데,
그중 1가지가
'하루에 포스팅 1개씩 올리자'
누워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어느덧 밤이 되었었다.
나와의 약속을 지키고자
나는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켰고,
오늘도 글을 적을 수 있었다.
'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. 일단 실천하자!'
그 덕에 나는 열혈 사진가,
서툴지만 새내기 작가가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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