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닐라교통수단, 시내투어 인트라무로스 마차
2017년 마닐라 여행. 나는 혼자서 마닐라를 여행했다. 필리핀의 수도라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간 곳이었다. 그런데 잘 사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지역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허름한 건물들이었고, 교통시설도 불편했다. 시내에서 마차를 탈 수 있는 인트라무로스로 갔는데, 그곳에선 사기도 당했다. 처음에 탈 때 제시한 금액과 내릴 때 말하는 금액이 달랐다. 난 혼자였고, 날 지켜줄 사람도 나였다. 그렇기 때문에 험상궂은 마부가 제시한 금액을 더 줄 수밖에 없었다. 이렇게 어이없는 사기를 당하기도 하였지만 마닐라에서 기억은 좋았다. 공짜로 택시를 3번이나 타기도 하였다. 마닐라에서 택시를 탈 때는 그랩을 이용했는데, 택시에서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이동을 하곤 하였다. 그런데 "대화 나눠서 즐거웠어요~"..
2020.10.29